무명 사진작가가 숨긴 사진 하나
1918년 5월 부터 1919년 10월까지 미국 뉴올리언스 지역에서 도끼를 이용한 살인사건이 발생하는데
총 6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범인은 잡히지 않았다
범인은 매번 어떠한 강도 행각이나 성적인 공격 없이
도끼를 사용해 범죄를 저지르고는 도끼를 현장에 버려둔채 도주하는걸 반복했으며
이러한 특징 때문에 '도끼 살인마' 라고 불리우게 되었다
1919년 3월 13일 도끼 살인마가 지역 언론에 이러한 살인 예고를 보냈는데
'3월 19일 밤 자정 15분 후에 살인을 하겠다. 다만 재즈 음악이 연주되고 있는 곳에 있는 사람들은 살려두겠다.'
이에 뉴올리언스 전역엔 초저녁 부터 재즈 음악이 흘러나왔고
한동안 살인은 멈춘듯 했으나 1919년 8월 10일 식료품점에서 남자가 도끼 살인마에게 공격을 받아 중상을 입었고
이후 두달에 걸쳐 한명의 여성이 중상을 입고 한명의 남성이 죽임을 당한걸 마지막으로
더이상 도끼 살인마의 범행은 일어나지 않게 되었다
1919년 10월 27일의 마지막 범행 당시 희생자의 아내 였던 에스더 페피톤 부인은
한동안 뉴올리언스 도끼 살인마를 가장 가까이서 목격한 목격자로 알려져 있었지만
페피톤 부인은 '키가 매우 큰 남자였다'라는 목격 외에는 더이상 구체적인 증언을 남기지 못했다
에두아르 마르텔은 프랑스의 사진작가이자 발명가였는데 그는 20년 동안 미국 전역을 여행하며 사진을 촬영하며
코닥사의 인기 접이식 카메라였던 브라우니 모델에다 타이머와 자동 노출 기능을 추가했고
그 장치에 투자할 투자자를 모을 심산으로 도시의 일상을 촬영하다 뉴올리언스까지 도달했다
이후 에두아르 마르텔은 프랑스로 돌아와 무일푼으로 사망했고
그의 딸 잔느 마르텔은 아버지의 유품으로 남은 사진들을 정리하다 이상한 사진을 한장 발견했다
마르텔은 모션 블러된 사진을 싫어했는데 렌즈 메커니즘의 속도와 정확성에 나쁜 영향을 준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이 사진은 에두아르 마르텔이 여행을 마치고 미국을 떠나기 불과 몇시간전 촬영된 마지막 사진이며
정체불명의 인물이 움직이며 모션블러 현상이 발생한 사진이다
같은시각, 사진이 촬영된 거리에선 뉴올리언스 도끼 살인마의 마지막 범행이 벌어지고 있었다
에두아르 마르텔이 도끼 살인마와 직접적으로 조우했는지는 마지막까지 알려지지 않았으나
해당 사진은 도끼 살인마로 추정되는 인물이 촬영된 유일한 사진으로 가치가 매우 높은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에두아르 마르텔은 1924년 해당 사진을 제외한 몇몇 사진만 파리의 개인 전시회에 출품했을뿐
이후로는 어떠한 활동을 하지 않고 1955년에 사망했다고 한다











결국 미제사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