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사) 공신 처리 문제는 세조가 태종 뒤수습한거임
태종 = 킬방원 = 공신 숙청 = 왕권 강화 공식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는데 용의 눈물이 정립한 이방원에서 벗어나보면
당시 조선이 파악한 접단이 96만결, 거기서 경기도 전답이 14만결임
근데 태종은 그 경기도 전답 14만결 중 3만결을 공신전으로 뿌렸음
그리고 현직 관료에게만 지급하는 과전을 그 부인과 자식에게 세습하도록 허가해서 과전 세습과 사유화가 진행됐고.
당연히 이러니까 자연스럽게 관료가 되어도 과전을 못 받는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발생했지
이걸 해결하겠다고 세조가 현직 관료에게만 과전 지급한다는 직전법을 실행한거임
참고로 세조가 뿌려서 나라를 망쳤다는 공신전이 방원이 1/3 수준의 1만결임
'태종이 숙청왕으로 알려졌지만 사실 죽인 사람을 별로 없다'라고 알려진 이유가 이거임
진짜 왕위 계승 과정에서 이러쿵저러쿵 떠든 민씨 처남들 제외하면
다 떡값 물려주고 타협했으니까 숙청한 사람이 별로 없지




태종이 진짜 럭키세조인데 아들이 세종이라 욕 안 먹는다고 생각함
세조가 욕먹는건 예종 잘못이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