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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메이드라는 방패같지도 않은 방패 뒤에 숨어서 온갖 파쿠리 다 하다가 갑자기 방패 확 치워지면 갑자기 불켜진 방의 바퀴벌레마냥 후다닥 숨어들어가는거지 뭐...
뭐 끄덕없을거라고 하지만, 사실 타격을 받는 건 확정임.
문제는 그 타격이 어느 정도고 얼마나 오래 갈까인데, 그거는 머 때가 돼 봐야 알 수 있는 거니 두고봐야지.
근데 문제는 일 맡길려고해도 ㅇㅇㄱ이나 ㅇㅅㄷ 이다 하면 이제 거부 하는 외주도 있을거고 그래서
내부로만 돌려야하는데 내부도 사실상 정신 차린 놈들은 탈출 할거고 계속 대가리 깨진 애들들이 제작팀으로 남아있을지
종교가 그래서 무섭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