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이 데이터센터를 재생에너지로 못한다고 했는데... +194 [3]

댓글(4)

• 강성05/21 답글달기

  100%를 다 신재생 에너지로"만" 구동 은 아닙니다. 100% 신재생 에너지 구축을 준비하고는 있지만 신재생에너지의 한계(간헐적,경직성)으로 인해 전력공급의 안정선 이슈로 상용전원, ESS등의 보조 동력원이 필수입니다. 조금만 생각해보시면 데이터센터가 소비하는 전력이 어마어마한데(한번 운영시 약 20mw~60mw)  태양광,풍력 등의 발전"만"으로 안정적으로 전력공급을 유지할 수 있다는건 좀 무리가 있어보이죠. . 태양광,풍력 등의 신재생 에너지는 데이타센터 그 자체보다 발전을 위한 더 많은 공간을 필요로 하는데.. 그 정도 땅을 우리가 가지고 있지도 않구요. 결국 신재생에너지로"만" 전력 공급을 기대해야한다면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많은 발전부지, 투자를 해야할 것이고 이것은 결국 소비자에게 돌아오게 되겠죠, 더 높은 서버이용료로요.

• 난선생너학생05/21 답글달기

  발전소가 있는 미국 서부(특히 애리조나, 네바다 등)는 건조하고 일조량이 많아 태양광 효율이 높습니다. 한국은 계절성 강하고 흐린 날이 많으며, 산지가 많아 발전 공간도 부족할 뿐더러 잦은 출력 변동도 신경써야하죠... 조금만 생각해보면 "미국이 하는데 대한민국이 못할 이유가 한개도 없죠." 등의 생각이 초딩같은 단순한 논리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 SYSTEM05/21 답글달기

  MOVE_HUMORBEST/1783380

• 잠이오네요05/21 답글달기

  미국이나 유럽의 경우에 배터리로 보조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으니 신재생 에너지가 초과 생성 될 때, 산위 저수지에 펌프로 물을 올렸다가 흐리거나 바람 없는 날 저수지를 열어서 수력 발전 하는 식으로도 구성하더라고요 전력 공급 안정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가 생산 안되는 타임에 배터리를 쓰긴 해야하는데 리튬 배터리를 그 규모로 구성하는건 비용과 화재 문제가 있어서 저수지 방식을 해야할텐데 한국에서도 이런 방식이 가능할지 확인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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