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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계란말이 줘
소세지도 맨날 줘
제육이답이다
전에 회사는 밥은 맛있었는데
이번 회사는 밥이 맛이 없어
그렇다고 면전에 대고 말하면 별것도 아닌데 반찬투정하는 갑질어른이가 되버림
맛없다하면 상처잖아ㅠ
영양사 분한테 대놓고 맛없다 하는게 싫은 것도 있는데
하나하나 예시 들어가며 이건 뭐가 맛없고 이건 이런게 별로고 하는게 피곤한 것도 있어서...
분홍소세지 줘
직장인들도 생각보다 솔직하지 않나?
설문지 돌리면 솔직하게 대답할텐데??
피차 비슷한 고통 겪는 월급쟁이들인데
나쁜소리 안하려는 배려지 뭐
허구헌날 해장국을 찾다간 진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