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처럼 쉽게 프로그램 뜯어서 한글패치 할 수 있던 시절이 아니라서
한글패치는 진짜 유명한 게임에서나 가끔 볼 수 있었고
유명한 게임도 한글패치는 없던 경우가 흔함
그럼 어떻게 했는가!
번역된 대사집을 보면서 플레이를 하던지
조금 후기에 나왔지만 JS 캡션이나 후커도 있음
해당 방식은 대사집을 개조한 파일을
JS캡션이라는 프로그램에 넣어서 짤처럼 하단에 뜨도록 조작함
다만 저건 야겜 프로그램 본체와 연동되는게 아니라
엔터,스페이스, 클릭 같은걸 누를때마다 대사집 다음 줄로 넘어가도록 만든 프로그램이라
조금만 어긋나도 위치 지정 새로 해주면서 해야 했음
그래도 당시에는 혁신이었다
(대충 클라나드 JS 캔셥으로 하면서 눈물흘렸다는 이야기)
(클라나드는 야겜이 아니라고 갈 하는 할배에게 뚝배기 터지는 이야기)
응앗... 징계나무... 팥
근데 클라나드는 진짜 야겜이 아니잖아... 겜에 h 신이 없었을걸? ㅋㅋㅋ
토모요 애프터 cg중에 떡씬 있었을거임.....아마도?
ㅇ.ㅇ 그 애프터만 ㅅㅅ신 있고 본편은 아예 ㅅㅅ신이 없었을걸요 아마도
그 애프터는 뭐야 정실루트가 아니고 애프터니까...
아 이거 아직도 섹. 스 금지어네
아 본편엔 결과물은 있는데 과정이 없긴 했지 확실히
이봐요 여기가 좋은 것인?
응읏 그만두십시오 진한개 팥고물 있고
이상해지는! 기분좋은! 가버렸다! 이상한 가다 오는!!
그냥 대사집 번역해둔거 봐가면서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거 귀찮아서 일본어 시작했고...
후커로 텍스트 추출이 잘 안먹히는 야겜들도 나옴.
그럼 능력자들이 으아아 어떻게 필터 잘 거니 이제 잘 나옵니다! 하면서 설정파일 올려줌.
난 일본어 배우는걸 택햇지
요즘은 한패 없는 게임도 화면 번역 등으로 그럭저럭 즐길 수 있어서 좋음
그래서 일어 따위는 몰라도 스페이스바 열심히 누르기만 하면 H씬 나오는 야겜들이 더 좋았던 시절이 있었음...
이거 생각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