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인공이 남주 엄마한테 "저 걔랑 ㅅㅅ는 할껀데 애 낳으면 우리 다 ㅈ되니까 애는 절대 안낳을꺼에요" 선언하고
피임은 어케할껀지 설명해주는 장면이다
(여주인공 마오마오)
마오마오 : 4년동안 나 쫒아다니느라 고생했고 나도 너 좋아하는거 인정할께. 근데 ㅅㅅ는 하게 해주겠지만 결혼은 일단 보류하자
(남주인공 진시)
진시 : ????
(저 말 바로 직전까지 마오마오랑 섹ㅅ할 생각에 발작하기 직전이었음)
마오마오 : 아, 그리고 ㅅㅅ는 다 해도좋은데 애는 안낳을꺼야 우리 사이에 애 생기면 ㅈ되는거 너도 알지?
진시 : ????????????????
마오마오 : 아무튼 그렇게 알고, 나 준비 다 했어 마음껏 즐겨 피임은 내가 알아서 할께
진시 : ????????????????????????????????????
(저 내용들 듣자마자 실제로 나온 원작 묘사 -> "핏기가 싹 빠지고 온몸이 차갑게 식었다")
진시 : 저.. 그.. 아니 그........ 니가 그런거까지 신경쓰게 해서 미안해.. 안할테니까 집에가서 얼른 쉬고 밥먹어...
(멘탈 개박살남)
마오마오 : 아.. 너무 돌직구로 말했나... 아니..그.. 임신만 안되는 방향이면 다른걸로 해주는것도 가능한데.. (소근소근)
진시 : (멘탈 나가서 마지막 대사 못들음)
마오마오 : (머쓱..) 응.. 집에갈께 (진짜로 감)
야이...
댓글(67)
아잇 ㅅㅍ 콘돔 쓰라고
마오마오가 피임도구랑 콘돔 다 챙겨갔음
마오마오는 온갖 피임기구나 방법 등 알고 있고 준비도 했지만,
진시가 꼬무룩
그걸 먼저 말 했어야지
다른 애들이면 납득이 안되는데 마오마오라면 저런소리해도 이해가 된다.....
"그럼 피임을 안해도 되는 상황으로 만들어야겠구나.."
마오마오도 제대로 설명을 했으면 모를까
저렇게 말하면 "알았어 몸한번 대주면 되잖아" 소리로 밖에 더 들리겠냐고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