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Z, GT, 슈퍼 모두 통틀어서 오반한테 수련하라고 쿠사리를 자꾸 주는 이유가
오공과 베지터는 의외로 '더 이상 강해질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한계를 여러번 마주함
둘 다 프리저 때부터 이런 현상을 겪었고 그럴때마다 우직하게 수련해서
한계의 최대치를 늘려가며 극복하다 슈퍼에 와서야 다른 방식으로 선회함
그런데 오반은 저런 현상을 한 번도 겪어본 적이 없음
이러니 옆에서 보는 사람 입장에선 좀 부지런하게 노력하면 나보다 훨씬 강해질텐데... 할 수 밖에 없는거지
오반 본인도 학자의 꿈을 펼치고 있고 방향은 다르지만 그 나름대로 노력하니까
가끔 만나면 수련 너무 게을리하지말거라~ 하는 수준에서 끝나는거지
야지로베같이 놀고 먹고 사육되는 돼지처럼 지냈으면 못참고 어디 산구석 짱박두고 수련시켰을 듯
댓글(8)
고점이란걸 모른단걸 직접 보여주고 있으니
한계해방을 세번째 아니냐 슈퍼 비스트까지 와선 ㅋㅋㅋ
최상의 포텐셜도 아니고 수련 안해서 감각 떨어진 상태에서
심리적 압박감에 분노까지 터져버리니까 옛날처럼 날뛰어버림
사실 배틀물에서 잠재능력빨은 유통기한이 짧은 편인데
유통기한이 마르지 않는 새끼
오반은 진짜 재능과 흥미가 너무 극단적으로 차이남ㅋㅋ
죽을고생을 많이하기야 했는데 한번 각성할때마다 성장폭이 미쳣슴
라이벌이 없어서?
아빠랑 아빠 친구들이 그러니 잔소리처럼 들리긴할듯 ㅋㅋㅋㅋ
2만 전투력 때 분노 한 번에 100만 프리저 팼던 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