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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7)
대놓고는 저게 맞는데
진짜로 수포자 속출하는건 고 2부터라 봄.
중딩은 말 그대로 외워서 가능한데
이해없이 외우기식으로 가면 고 1 까지가 한계거든.
그 이후는 문제난이도, 범위가 외우기로 감당이 안되는데 이미 시작해버린거 이도저도 못하는 애들 많아.
그렇다고 다시 공부 시키기엔 이미 고2 라서 시간 꽤 늦었고.(일부 빡세게 해서 고3 현역으로 성공하는 애들이 있긴하지만 대부분은 못함)
시그마, 무한, n= 뭐시기 조합되서 나오기 시작하니까 뭔지 모르겠더라
함수는 뒤로 빼도 되지 않나 싶긴 한데. 지능 발달 이론보니까 중1이면 사람에 따라서 추상적 개념을 도식화 하는 능력 자체가 발달이 덜 되어있을 수 있는 시기라서. 전문가들이 더 잘 알겠지만
난 이해도 안되는데 수학선생 새끼가 하도 때려데서
완전 포기함
난 대학교
난 그냥 대학때 포기한듯
대학수학 ㅅㅂ
난 고1 2학기 후반인데 삼각함수 들어갈 쯤
그 때 집도 안좋아서 학원 그만뒀는데
학교에서는 해당 부분 가르치는 선생놈이 학원간다고 수업 졸라 대충하고 수다만 떨고 이지랄 함
뭐 스스로 노력하면 더 잘 할 수 있었겟지만 했겠냐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