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벽 총사가 서주랑 별 관계없는 주유라 뭐 인재가 어쩌니하는거 다 아무의미없음
누구하나 신격화하는거 별로안좋아하는데 까놓고 주유없었음 서주고뭐고 조조 적벽에서 조조 저지할사람이 없다
서주학살로 튄 인재들? 장소는 항복하자고했다가 평생 꼽먹었고 노숙은 주유가 스카우팅한거고 제갈량은 그냥 외교관a던 신입사원이라 아무의미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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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왜 통일 못해쪄어
적벽따여서
그거 보고 좀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보통 적벽 얘기하지 않음? 다른건 몰라도 적벽은 짚고 넘어가던데
한때 서주학살을 너무 강조하는 풍조의 부작용임
조조대에 천통 좌절된 결정적 지점이 적벽대전인데 서주대학살이 천통 불발의 원인이 되려면 서주대학살로 인해 적벽대전이 일어났다는 직접적인 연결고리가 필요함.
서주대학살로 민심이 안 좋아져서 오가 항복 안 하고 결사항전했다 이런 식의 간접적인건 증명도 어렵고 갖다 붙이기 나름이라 못 써먹고.
진등, 진군같은 서주명사들이 조조 밑으로 들어간걸 보면 명사들이 생각보다 서주대학살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을수도
명사들이 관심없었을 확률이 높다고 봄
그 시대에 그걸로 대놓고 까는 인간이 0명이었으니
일반 백성들이랑
직접 정치를 하는 높으신분인 호족들이랑 입장이 같을수는 없지
이 점이 중요함
당시 명사라는 자들은 백성들 목숨은 진짜 벌거지 취급해. 조조의 악명은 서주대학살 보다는 공융같은 마음에 안드는 명사를 숙청한 게 더 크지. 단 백성들 입장에선 다른데 형주의 백성들이 유비 따라 피난길 오른 건 서주대학살의 악명 때문이 크니까. 오나라는 이런 백성 심리를 이용하기 위해 합비를 노릴때 마다 서주 대학살을 계속 언급하거든
서주 출신인 왕랑은 아예 위나라에서 사공까지 해먹었지
애초에 진규. 진등이 앞장 서서 손권 막았다는거 생각해보면 저 시대엔 그냥 인명경시가 패시브임.
조조가 명사들한테 욕을 처먹은건 민초. 길가에 풀처럼 난 버러지들을 죽인게 아니라. 감히 나와 같은 인간인 귀족과 황제를 죽인게 크다고 봄.
진짜 후한 시대 귀족들 보면 사람 새끼 아닌 버러지들이 너무 많음.
애초에 몇몇 빼곤 민초를 사람 취급을 안함ㅋㅋ
조조 천통 실패 이유는 딱 2가지 기회 놓친 거임.
1.적벽 때 쳐들어가지 말기(가후)
2.한중 먹자마자 촉나라 침공(사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