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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4)
??? : 봤냐? 내가 살림 (하루를 못버티고 붕어)
근데 진짜 어의는 왜 저런 처방한거래?
이공윤이 원래 전문적인 의자가 아니라 몬가 신비로운 의술을 한다는 소문을 듣고 초빙된 인사라서 그랬음. 당시 다른 어의들과도 마찰이 심했고, 삼부탕을 올린 배경도 영조의 독단이 아니라 다른 어의들과 상의 끝에 이공윤을 무시하고 올렸던 거임.
게장이랑 감 때문에 뭍혀서 그렇지 영조가 어의들 다 말리는데, 경종에게 올리는 탕약을 의학 서적 보고 직접 처방한것도 있지 않았나? ㅋㅋㅋㅋ
그거 환자 몸에 무리를 주는 처방이라서 경종이 반짝 기운차리고 다시 심하게 악화되었다면서 ㅋㅋ
이에 당시 세제(世弟)였던 연잉군(영조)과 도제조였던 우의정 이광좌를 비롯한 신하들이 급히 경종을 찾아가고 연잉군은 "인삼(人蔘)과 부자(附子)를 급히 쓰도록 하라." 하는 지시를 내렸다. 난데없는 지시에 이공윤은 처음엔 반대했지만 연잉군의 강력한 주장에 결국 이에 인삼차를 2번 복용했다. 그러자 경종의 안시(眼視)가 다소 안정되고 콧등이 다시 온기를 찾았다고 한다. 그렇게 되자 다들 안도했으나 얼마 뒤 경종의 병세가 다시 악화되고, 이때 연잉군과 이광좌는 종묘에 가서 경종의 안녕과 쾌유를 비는 기도를 올리려 하는데 그 기도가 시작하기도 전에 경종이 결국 사망하고 만다.
라는거 보면 감과 게장으로 마격 못 날려서 부자, 인삼차로 마격날리고 종묘 인사 티배깅 한거 아닌가 하는 음모론도 있지 ㅋㅋㅋ
그렇게 잘 아는 분이 왜 형한테는 게장감에 중전한테는 인삼을...?
아이코 그러시면서 개장을 보내셨단 말입니까! 아아 역시 소인은 개장을 단 한번도 먹지 않았아옵니다!!!!
제 빨리 죽고 사도세자 정신멀쩡할 때였으면 멀쩡히 세자가 왕 될 수 있어?
허수아비 왕이라거나 그런거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