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카제 성과와 영향력은 없다고 하는 글을 봐도
Naval Anti-Aircraft Guns and Gunnery 라는
세계대전 당시 공대함, 함대공 전투를 연구한 서적에 따르면
1945년 4월 기준 카미카제가 아닌 통상적인 대함 공격을 했을 경우
300대로 편성된 공격대는 요격기에게 180대가 격추되어 120대가 남고
남은 120대 중 40%는 대공포에 격추되기 때문에 80대가 살아남고, 이 중에서 12대만이 유의미한 피해를 입힐 수 있었음
12번의 유효타를 내기 위해서 220대 공격기가 소모되어야 했다는 뜻이고
반대로 카미카제는
카미카제가 본격적으로 실행 된 44년 후반에는
우수한 인재는 죄다 잠수부로 보직 변경했거나
극소수 남은 인재들은 본토 방어전 한다고 일본으로 가거나
카미카제하는 전투기 안내해주는 인도역을 맡았고
꼴아박는 전투기를 타는 파일럿들은 기본적인 조종만 배운 훈련병들이였음
44년 후반 이후 미해군에 유의미한 피해를 주는 몇 안되는 공격 수단이 카미카제인지라
당시 미 해군은 카미카제 조질려고 머리를 열심히 굴렸고
먼저 빅 블루 블랭킷이라고 해서
F6F 상시 초계 뛰우고 구축함도 최대한 거리를 넓혀서
레이더 탐지 범위, 거리를 늘리고
만약 카미카제를 발견하면
첫번째로 초계 비행하던 F6F가 카미카제를 조지고
이후 구축함으로 대공망을 구성해서
항모 같은 주요 타겟 방어하는 전략을 짜옴
물론 저렇게 떨어져 있는 구축함은 카미카제에게 취약했지는 문제가 있어도
항모 방어에는 효과적이였음
베어켓 설계할때 50구경 보다 훨씬 강한 20mm 기관포 탑재
빠른 상승력과 기동성을 요구 된 것도 카미카제 전훈 이였고
적 전투기가 육안으로 식별되서 대공포로 갈겨도
전투기가 체급이 있으니 걍 꼴아박으면 막을 수 없다는 걸 전훈을 바탕으로
함대공 미사일 설계에 영향을 줬음
라고 말하면 이딴걸 왜 실드치냐 일뽕이냐고
뚜까맞기 때문에
밀덕은 그냥 참을 수 밖에 없다
댓글(41)
협상 조건을 개졷같이 걸어놨으니 더 처맞아야지 그러니까 더 처맞기 싫으니까 가미가제 하는 거고 ㅋ
요약: 작성자 카미카제에 대해 잘알고 까는 글들을보며 분노함!
어.. 그러면 당시 일본군은
'가진거 중에 그나마 유효하단 이유만으로
기껏 생각해서 저지른게 카미카제' 라는건가?
지속 전투능력이 현격히 차이나다보니...
보급 교육 수송등 각종 역량이 다 x망해서
???: 아 무의미한 희생이 아니었구나!
근데 효과없고 꼬라박은 공격은 맞잖아
예를들어 왜선이 근접해서 배를 밀착시켜서
백병전 하는 게 강력한 전략이었다고? 하는데
판옥선 퉁퉁포에 가라앉았다면
걍 실패한 전략아님?
당시 왜국이 할수 있는 지거리 중에서 가장 효율적인건 맞고, 미군은 실질적인 피해 외에 죽자고 달려드는것 보고 정신적 충격도 받긴 함
그리고 가미가제 보고 삘받아 만든 자폭무기는 다 쓰레기 맞음 ㅋㅋㅋ
효과가 없진 않았다거임. 미 해군의 카미카제 트라우마로 오키나와 전투때는 미 해군이 육군에 항의할 정도였음. 시발 우린 지금 매일 같이 카미카제 공격에 노출되어 있는데 느그들은 시발 어느세월이 이 섬 점령할거냐고
상황이 하도 급하니 인도양 영국 항모까지 지원요청할 정도였고, 물론 당시 영국 항모가 활주로가 철갑으로 되어있어 효과가 제법일듯? 이란 생각으로 데려온 것도 있었지만, 피해를 줄여보려고 온몸 비틀기 하던 것도 사실임.
르메이에겐 카미카제 보내는 일본군 활주로 때려달라고 부탁했었고
밈으로 알게된 역사왜곡이 또있었네
그냥 아주 심플하게, 20세기에 개뜬금없이 순항미사일이 등장한거임. 문제는 인공지능이 아니라 인간이 탑재된 순항미사일이란거였고. 솔직히 저런 수단은 그런거지 저그 무리가 처들어와서 어차피 대화도 뭣도 안통해 쟤낸 우릴 무조건 죽일 뿐이야. 그런 상황에선 최후의 수단으로 꺼낼 법한 공격법임 근데 미국이 항복하라 했지 언제 다 죽인다 했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