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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9)
제가 공무원이 되기 전에 건물 철거 일을 좀 했었거든요... 잠시만요, 고객님 집주소가 xxx길 xx동 xx호네요?그렇잖아도 며칠 후에 인근에서 발파작업이 있을 예정인데요... 아ㅡ 그냥 알려만 드린 거에요^^ 여보세요, 여보세요?!
비슷함 경험담을 의대 정신과에서 들은 적이 있음.
아무리 대응 안되는 환자도 그 교수가 나서면 금방 고분고분해진다고........
보통 저런 진상 민원인의 경우 '대접'받기를 원한다고 하더라.
"내가 누군지 알아?"를 시작으로 하는 '내 얘기 좀 들어달라' 하는 부분을 잘 캐치해서 긁어준다고 하더라고.
방법이 너무 궁금 하다!!! 급해!!
대체 어떻게 교화 시키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