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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9)
명문 후기지수로 세가의 절초까지 습득하고 설렁설렁 비무에 나섰다가 숨은 고수에게 갈 당하고 정신차리는 클리셰 ㄷㄷ
갈!
처음엔 '초견인데 잘하네?' 흐믓~ 하게 생각 했다가
나중엔 '쟤는 맨날 초견이네.' 라고 생각해서 폭발 하신 듯.
전문가는 연습한건지 아닌지 귀신같이 알드라
재능이 있지만 노력하지 않는 신예를 고수가 일깨워주는...
이것이 '갈!'의 효과?
무릇 재능이 넘친다 한들 자신의 그릇이 얼만한지 알아야 술을 담을 수 있는법!
갈!
배우는 데 예의가 있어야 한다는 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