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의 피시앤드칩스를 먹을 생각에 잔뜩 신이 난 고든
피시앤드칩스를 정말 좋아해서 아예 전문 가게까지 차렸다고 한다.
참가자들도 피시앤드칩스는 영국인인 고든의 자존심과 같을 거라며
이 요리 만큼은 정말 정성 들여 준비해야한다고 말할 정도
가게 자랑한 김에 겸사겸사 레시피 자랑도 하고.
오늘의 미션은 참가자들이 서로의 등에 적힌 고든의 레시피를 보고 그대로 따라하는 것이다.
'ㅅㅂ 뭐?'
한 입 먹기도 전에 입맛 떨어져서 포크 내려놓는 고든
셰프가 준 레시피를 지 맘대로 바꿨다는 충격발언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 고든과 참가자들
"내가 레시피에 마요네즈 넣으라고 가르쳤니?"
"아니요..."
"니랑 나랑 클래스 차이가 몇인데 시발아. 깝치지 마라"
댓글(13)
쉐프의 요리를 어레인지 해보는 대회도 아니고
레시피 적혀있는대로 만들어야 되는 곳에서 함부로 레시피 바꾸면 욕먹을 짓이긴 하지
이거 번역을 너무 잘못했네
고든 램지가 저렇게 정중하게 존댓말로 갈굴리가 없는데 말이죠
뻐킹 마요네즈 블라블라 홀리 쒸엣 블라블라 애스홀 블라블라
그리고 저 파랑두건 뚱띵이가 저 시즌 우승자였다
아 스포당함
모 만화의 주방장이 한 대사가 생각나는군
"사람들은 네 요리를 먹으러 오는거라고! 주방장이면 때려서라도 직원들이 네 레시피를 철저하게 따르도록 해야해!"
테스트가 요리사로써 레시피대로 요리를 했을 때 그걸 [완성] 시켜 낼 수 있는거를 보는건데 ㅋㅋㅋ 그걸 바꾼다고?
고든 램지 성깔을 모르는 건 아닐테고
'특별한' 관심을 받고 싶었을 수 있지
[각본]
근데 타르타르 소스가 원래 마요네즈 베니스아니야...? 램지는 다르게 만드나?
이미 넣었는데 더 넣은 거죠
엥? 어디 ㅈ만한 뉴비가 내 르세또를??
아, 레시피를 주어지고 '이 레시피와 최대한 똑같이 만드세요'라는 대회인데 그걸 어레인지 한거야?
...나도 짜증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