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자로서의 걱정이 진짜 이유였기때문
최만리 상소 내용 요약
1. 한글 쩌는것은 인정합니다
2. 한글이 퍼져 누구나 사용하게 되면 대부분의 일을 다 한글로 처리할 수 있을것입니다
3. 2가 성립하면 불편한 한자는 경쟁력이 없어서 도태됩니다
4.한자가 도태되면 유학 경전의 원문을 이해하지 못해 포기하거나 공부를 하려 해도 원문을 모르면 제대로 익히기가 어렵습니다 (번역한 이의 뜻에 좌우됨)
결론 : 성리학의 나라에서 너무 위험합니다
현재 한자가 어찌되었는지 정확하게 예측함
세종도 반박 논리가 마땅치않아 고민하고 있는데
그런데 갑자기 거기서 정창손이 뇌절을…
뿌나에선 그게 선비로서 해야하는 의무 아니냐고 하지않나? 훈민정음이 쉽고 한자가 어렵다면 포기하면 선비로서의 의무를 저버린다고
그리고 훈민정음이 정착하고도
90년대까지는 한자 잘썼고
현재도 한자자체를 거의 안쓴다 정도지
한자어는 지금도 쓰고있고
맞말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다른 기술도 발전했고 세계화 시대가 되면서 무의미한 걱정이 되었지
근데 애초에 한자를 이해하고 가르치는 사람마다 또 뜻이 달라지는건데
저 우려도 큰 의미가 있었을까 싶긴한데
또 기본적으로 어차피 가르침 받을 기회가 없어 접하지도 못하는 일반 백성,신분낮은 자들은 어차피 누가 주장하는 대로 왜곡된 뜻일지언정 그리 알거보
근데 진짜 최만리 반대의견은
우리가 세종이었어도 진짜 논리적으로 반박하기 빡셌을거같음
창손아 고맙다...!
실제로도 마지막은 현대에 한문 기원 단어를 모르고 알려주는 사람을 짱.깨 취급하면서 당당한 애들 나오는등 다른쪽으로 실현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