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주의!
블루 아카이브에서 오랜 원한 관계를 가진 트리니티 학원과 게헨나 학원이 평화 조약을 맺는 이야기를 다루는 에덴 조약 에피소드.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키보토스에서 약한 자는 살아남지 못하는데...
트리니티의 수뇌부인 티파티의 일원인 미카는 게헨나를 배신하고 공격할 계획을 세웠는데
아리우스와 사오리의 배신으로 계획을 말아먹게 된다.
게헨나 학원의 회장인 마코토 역시 트리니티의 배신각을 재면서 얼씨구나 아리우스와 손을 잡는데
마찬가지로 아리우스와 사오리의 배신으로 계획을 말아먹게 된다.
그렇게 희대의 배신과 함께 사오리는 양쪽 학원을 박살낼 계획을 세우지만
연이은 실패와 베아트리체의 배신으로 계획을 말아먹게 된다.
그렇게 애초부터 배신의 배신을 일삼으며 모든 판을 짰던 베아트리체는 최후의 승자가 되어 계획을 이루는 것 같았지만
지가 배신하고 내다버린 아리우스 스쿼드가 선생과 함께하면서 계획을 말아먹게 된다.
결론적으로 최후의 승자는 끝까지 서로에 대한 믿음 하나만으로 청춘의 이야기(Blue Archive)를 만들어나간 선생과 학생들이였던 셈.
한바탕 피카레스크를 연출하고 온갖 군상들이 파멸하면서 피폐와 유열이 가득한 비극에서 어떤 개노답 결말이 나올지 기대했는데 갑자기 우정과 노력으로 해피엔딩을 맞이한 이야기가 나오자 게마트리아의 구성원들은 그저 감탄만 내질렀다고 한다.

















저렇게 답도 없을 상태에서 해피엔딩을 내버리다니. 죽여주마 리쿠하치마 아루
사오리가 반하고, 트리니티도 이름을 알고, 게헨나 회장도 눈 여겨보는 그 리쿠하치마 아루!
튜닝의 끝은 순정이며
배신의 끝은 믿음이다
그런건 트롤러가 있었을때나 일어나는 일이라구여
게마트리아: 무엇을 위해 그렇게까지 하는거죠 선생?
센세:
이게 해피엔딩이다 안면 몰수 녀석들
게마트리아는 웃고 있다
혼자 장르를 바꿔버리니까 대단하긴 하지
그리고 게마트리아 쟤네들 애초에 선생님 빼고 나머지는 아예 자기들과 대등한 인격체로 생각도 안하는거같더만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