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평가원(수능출제기관)의 출제오류논란을 araboza +228 [69]

요즘 세계지리출제오류논란때문에
난리던데 한번 지금까지 있었던
출제오류논란의 역사를 알아보장깨



2004수능언어 복수정답은 생략





1.2008수능 물리2 오류
7차교육과정(2005수능이후)이래로
처음으로 출제오류논란이 일어나서
복수정답이 인정됐어

대부분 일게이들 물리조또모르는
잉여들이니까 간단하게 설명하면
과탐교과서는 각출판사마다 4~5종씩
있는데 다 똑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게 아냐
출판사마다 있는 내용이 있고 없는 내용이 있어
좀 대학과정까지 건드는 교과서도 있고
아니면 개쓰레기같이 쉽게 써있는 교과서도 있는데
당시 물리2이의제기문항은
개쓰레기같이 쉽게 써있는 교과서를 토대로
출제한거야.문제는 대학과정까지 고려해보면
문항에 오류가 생기는거였지


처음에 학생들이랑 인강강사 배모씨가
모 교과서에는 대학과정까지.간략히
기술해서 이 내용이 있으니
출제오류라고 이의제기했는데
근엄한 평가원에서 좆까 권위에
도전하지마라고하며 묵살해

하지만 이후에 물리학회에서 들고 일어났고
성적표발급며칠전에 평가원에서
이의제기를 받아들이고 복수정답을 인정해
이후로 물리강사배모씨가 1타로 거듭나게되지..




2.2009수능대비 6월 평가원 수학오류
2009수능대비 6월 평가원시험은
역대최악의 난이도로 유명해 존나 어려웠거든
요즘같이 1등급컷 97점 96점좆밥이 아니고
국어1컷 80점대중반 수학1컷 70점대
탐구1컷40점대로 애들 피떡갈비로 만들었지


그런데 수학(문레기수학)에서 이의제기가 나왔어
로그랑 약수를 융합한 김대중식문제였는데
미지수에 자연수조건을 안줬기 때문에
문제에 반례가 성립되므로 정답이 없다고
이의제기가 제기되었지
좆고딩들이면 아는 그 유명한 수학 빡빡이강사가
학생의 이의제기제보를 받고 해설강의에서
이따위로 문제를 내냐고 부들부들거리며
평가원을 저격했음ㅋㅋ



평가원은 빼박캔트 이의제기를 받아들였지





3.2010수능 지구과학1 출제오류
이건 좀 애매해
천체관련 문제였는데 개기일식인가를
물어본 문제야 이의제기된 부분은
실제현상과 교과서설명이 다르다는 것이었고
(이번 세계지리랑 비슷하지)
천체관련협회에서 들고일어나서
바로 평가원이 꼬리내리고 복수정답을 인정했어


그런데 후일담으로 어떤 사람들은
이 문제를 복수정답할 필요가 없었다고
주장하는데 우린 지랭이들이 아니니까 넘어가자




4.2011수능대비 6월 평가원 수학
이과수학에서 오답이의제기가 나왔어
사차방정식에 관련된 문제인데
문제에서 사차방정식의 계수를
실수라고 하지않았으므로 이 문제자체가
오류임 답없음!이라는 이의제기였지
(고교교육과정에서는 방정식의
계수를 실수로 제한해)



평가원은 이의제기해설에서
"야 씨발 문제에서 조건안줘도
당연히 계수가 실수라고 생각하고
풀어야지 이 병신아ㅋㅋ갖잖은걸로
꼬투리잡지마라 좆고딩아^^"
하고 쿨하게 넘어가버려




5.2012수능대비 9월 평가원 수학
이과,문과에 킬러문제로 공통출제된
30번 문제에서 이의제기가 일어났어.
정사각형을 그려서 수열을 추론하는
문제였는데 문제조건에서 정사각형을 그릴 때
X축에 평행하게 그려야한다고 줬어.
그런데 문제는 그리다보면 어떤 경우에는
정사각형의 변이 x축과 일치하게 되는거야
'평행하다=일치하다'라고 봐야하냐는
문제가 제기된거지.


좆간지평가원은 이의제기해설에서
"야 씨발 문제푸는데 그게 중요해?
평행하다 일치하다를 물어보는게 아니고
수열추론하는걸 묻는거잖아
쓸데없는거 딴지걸지마"하고 넘어가버려
역시 좆간지 출제오류인정이 안됐어.
근데 이건 오류문항맞음..
평가원이 떼쓴거임



6.2012수능 화학2 오류
16번문제에서 문제조건을 빠트려서 이의제기가 났어 실은 ㄷ만 답이었기 때문에
답고르긴 쉬웠지만 만약 이 문제가 오류인정이 안되면
앞으로 화학수능문제를 풀 때 이 조건을
고려할 필요가 없게되기 때문에
에이 이건 빼박켄트니까 평가원이
인정할거야~했지만

좆간지 평가원은 이의제기해설도 안하고
그냥 넘어가버림ㅋㅋ





7.2013수능 생물1 오류
유전문제에서 오류가 났어.
유명 인강강사들이 오류를 지적했는데
즉슨 문제에서 주어진 유전관계가
현실에서 가능하지 않다는 점이었어
이것도 좀 애매해..문제푸는데
지장은 없거든 존나 어렵지만.


평가원은 화학이의제기때부터
초연해지기로 결심한건지
생물1문제도 이의제기해설을 안하고 씹어
그리고 이제......
대망의



8.2014수능 세계지리 오류
다들 알지?교과서내용과 실제사실과
달라서 오답이의제기가 됐지
인강강사 박모씨가 학생들과 같이 소송을 했어
평가원은 지난 날(물리,지구과학협회한테
털린거)를 의식한 듯 세계지리협회에
미리 손써서 협회의 실드를 받아.


그리고 평가원에서 희대의 개드립을 침.
"세계지리 1등급받은 애들중에
이 문제틀린 사람0%임 그러니까
틀린 놈들이 비정상이야 ㅅㅂ다 꺼져"
......세계지리 1등급컷은 48점이고
이 문제는 3점짜리임.
당연히 3점틀렸으니까 1등급못받았지
평가원의 기적의 논리 ㅆㅅㅌㅊ


하지만 언론에 공론화가 되었고
이 문제를 전원정답을 해야하느냐
말아야하느냐로 옥신각신하다가
타임오버.문제오류없음으로 끝이났는데......

1년이 지난 지금 문제오류가 인정이 되었지
지금그거때문에 세계지리 이거틀려서
대학못간 새끼들 아래대학간 새끼들
지금이라도 합격시켜줘야한다,
편입학시켜줘야한다 이지랄들 하고 있더라.
대한민국 건국이래 1년뒤에야
입시시험문제답이 바뀐게
처음이라 어떻게 될 지 모르겠는데
이번 일을 통해서 권위주의적인 평가원새끼들
다신 꼬장부릴 일 없을거다.





한줄요약
평가원의 권위는 노무현급스웨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