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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티1st | 15/02/28 19:27 | 추천 20 | 조회 1123

[3편, 종합 및 자료 보강] 볼보 V40 D4, '14년식 불량유류 판정 +290 [9]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46245



첨부: 수분 침투 테스트 동영상

 

 

 

처음 문제 발생부터, 현재까지 상황을 순차적으로 종합 정리하였습니다.

 

특이 사항이 있다면,

위와같이 볼보 측에서 테스트를 한 조건을 그대로, 문제 차량에서 테스트를 해 본 결과,

물이 스며드는 정도가 아니라 빨아들이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연료통 내부 압력으로 수분을 흡수 추정.)

또한, 앞서 다량의 수분(3500ml)이라고 볼보 측에서 주장하였으나,

사실 확인결과, 문제 당시 35리터의 잔여 연료에서 수분은 35ml(작은 요쿠르트 용기의 약 반병)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테스트 영상에서도 보이듯, 우천이나 세차시에도 충분히 침투 될 수 있는 양입니다.

더불어, 아래 1항)의 사진 역시 AS센터에서 촬영하여 제가 받은 것인데,

이정도의 부식과 오염 진행 상태는 일시적인 연료 불량보다는 소량의 수분이 지속적으로 누적되어 발생된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부터 본문입니다. 좀 길더라도 함께 살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본인의 볼보 V40 D4, 2014년식 차량(이하 "문제 차량")은

2014/12/18 도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짐으로 인하여 수원 서비스 센터(이하 A/S센터)에 입고,

점검 결과 연료 계통의 부품 부식 및 이물질 누적/오염으로 확인,

2014/12/24에 A/S센터는 한국석유관리원에 품질 검사 의뢰.

 
* 첨부1: A/S센터 촬영, 연료계통 부품의 이물질 /누적, 오염 및 부식 사진 1부.

 

 

2) 2014/12/31 한국 석유관리원에서 문제 차량 內의 연료에서 수분 0.1%가 검출되어 부적합 판정 회신.

(수분 함량이 0.02% 이상이면 부적합 판정.)

 
* 첨부2: 한국석유관리원 소비자 제시자료 분석결과 알림 1부.


 

    이에, A/S센터에서 불량 연료는 소비자의 과실이므로 보증수리가 불가하며,

수리 시 1,000만원 가량의 견적을 통보 받음.

 

 

3) 본인은 문제 차량의 운용 특성상, 주로 한 곳의 주유소(자택 100m이내, 사업장 1km 이내 위치) 이용,

2015/01/02에 해당 주유소에 고지 없이, 한국 석유관리원으로 품질 검사를 의뢰하였으나,

적합을 판정 받아 주유소 문제는 아닌 것으로 판단.
참고로 본인의 사업장에는 동일 주유소를 이용하는 다른 몇 대의 차량이 더 있으나, 다른 차량은 문제 없음.

 

* 첨부3: 한국석유관리원 소비자신고 대상업소 석유제품 품질검사 결과 통보 1부.

 

 

4) 2014/12/18부터 2015/01/27까지 1개월 이상, 차량의 문제로 운행하지 못하여 불편을 초래,
비용 부담을 덜고자 일반 정비소에 수리를 의뢰하여 500만원 가량 지출하여 수리 함.

 

 

5) 상기 과정과 결과를 도저히 납득 할 수 없어, 자가 테스트로 종이컵(180ml)에 물을 채워서
주유커버를 닫은 상태로 외부에서 물을 흘린 후 주유커버를 열어 연료 투입구를 확인 결과
주유구(1차 커버)에 물이 고이며, 고여있는 물은 주유구(2차 커버) 내부로 침투됨을 확인.

 
* 첨부5: 주유구 물고임 사진 1매.


 

 

 

6) 차량 문제의 원인이었던 연료內 수분이, 상기 5)항의 자가 테스트를 통하여 차량의 결함으로

발생하였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 A/S센터에 동 내용을 공유하고 조치를 요구 함.
당시 공유 시점에는 A/S센터에서도 상기의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였으나,
이후에 이를 인정하고, 2015/02/11에 VCK(볼보) 기술팀에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고인 물은 0.4ml 이고 이는 10L를 주유 시 약 0.004%의 수치이므로 석유품질기준에 의하면 정상임을 주장.

 

하지만, VCK 기술팀의 테스트와 동일한 조건으로 문제 차량을 테스트 한 결과,
VCK 기술팀의 결과와 달리, 상당량의 물이 침투됨을 확인되어,

거듭 이의를 제기 했으나 볼보 측은 여전히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공인기관에서 정상판정을 받은 주유소 문제임을 주장.

* [본문 첫 줄의 동영상] 첨부8: VCK 기술팀 동일조건의 자가 테스트 동영상 1건.

(소리를 켜고 보시면, 커버가 있어도 물을 빨아드리는 소리가 납니다.)

<ifrmae width="720" height="438" src="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convertifrmaeTag.nhn?vid=0573D9BF3E4E4477EBC7F8C45E613A6AC755&outKey=V1247b10798f2ebfa22d7d25f097cfd76f747ce0bd78cf9858743d25f097cfd76f747" frameborder="no" scrolling="no"></ifrmae>
 
또한, 볼보 측의 테스트는 최적환경에서 연료투입구(부분 부품) 만으로의 1회성 테스트로,
본 문제 차량은 1년 가까이 운행하며 "우천 및 세차 시", 5)항의 테스트와 같이
주유구를 통하여 "수분이 지속 유입되고 누적되어, 1)항의 문제가 발생" 된 것.

 

 

7) 더불어, 볼보 측에서 주장하는 문제 차량의 수분 함량이, 3,500ml(500ml 우유팩 7개 양)의
물이라 주장하나
, A/S센터에서 직접 채취하여 국립기관서 분석한 결과 0.1%의 수분으로
이는, 연료 35L(문제 당시 연료 잔량)에 35ml(요쿠르트 약 반 병 분량)의 수분임을 증명,
볼보 측의 주장이 억지인 것을 확인.

이또한 반박하니, 그때서야 수분이 잔여 연료의 1/1000임을 인정.

또한, 35ml(요쿠르트 약 반 병 분량)의 양은 5~6)항의 테스트를 통해 볼 수 있듯,
우천이나 세차 중에도 충분히 유입이 가능한 양으로 명백히 확인됨.

 

* 첨부9: 볼보 측 답변(연료 35L당 수분이 3,500ml라는 근거없는 주장) 발췌 내용 1부.

이런데도, 소비자의 과실이고 주유소의 문제인지... 회원 여러분께서도 냉철히 살펴주시길 청합니다.

또한, 모든 V40 D4가 그렇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같거나 비슷한 상태의 차량이 있을 수 있는 가능성은 충분히 있으며,

아직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을 뿐, 다른 회원님도 연료에서 수분덩어리가 나왔다는 분도 계십니다.

그렇다고, 문제가 발생할 때 까지 기디려야 하는 것도 할 수 없는 일 입니다.

저의 생각과 회원 여러분의 생각이 같은 부분이 있다면,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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