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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DR.. | 14/11/27 11:25 | 추천 27 | 조회 1924

[오랫만시승기] BMW M5 +262 [17]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42519

안녕하세요 해운대DREAM 입니다.


오랫만에 시승기 올려보네요.


오늘 소개해드릴 차량은 BMW M5 입니다. E350 컨버 사고 대차로 받은 렌트카입니다.


인도받을때 약 800키로의 신차수준의 지인 렌트카 업체의 차량이였습니다. 


그럼 시승기 시작하도록 하겠씁니다.







전 세계 남자의 마음을 영어 알파벳 하나로 설레게 해보아라고 하면 단언컨데 "M" 이면 가능하다 할수 있겠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남자인 우사인 볼트도 한때 "M"의 오너였기도 하죠.


신차 가격은 1억 4400만원선이지만 현재 엄청난 할인이 있다고 하네요 ^^


사실 "M"을 대표하는 모델은 M3가 있겠습니다. 하지만 가족이 타기엔 조금은 작고 현재 M4의 출시덕분에


사실상 4도어 M3의 수요가 많을지는 모르겠네요. 


하지만 이 모든것을 보안해주는 모델이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M5입니다.





처음 차량을 받느다고 했을때 주변 친구들이 520D랑 똑같이 생겨서 못알아볼꺼다라고 했지만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단번에 알아볼수 있죠. 


일단 외형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번호판은 렌트카 사장님이 올리셔도 된다고 하셔서 그냥 올렸습니다 ^^




앞부분의 모습이 되겠습니다. M의 특유 앞범퍼가 강렬한 인상을 줍니다. 앞 펜더에도 "M" 특유의 표시가 있습니다.







뒷범퍼 역시 "M" 특유의 범퍼와 4발의 배기구가 있네요.


M5는 시동만 걸어봐도 5 시리즈의 차이를 모르는 이들도 아 이건 그냥 5시리즈가 아닌걸 단번 알수있습니다.


"M"의 거친 배기음은 보배인들에게는 어떤 음악보다 듣기좋은 소리일듯 합니다.


특히 지하주차장에서 거칠게 울려퍼지는 "M"의 배기음은 내가 "M"이다라는듯한 소리가 울려퍼지는것 같습니다.










20인치 휠을 가득 채운 로터와 "M" 고유의 블루 캘리퍼 역시 아주 인상적입니다.


제동 능력은 뭐 예상하듯이 보배식 표현으로 꼽힌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밟으면 꼽힙니다 ㅋㅋㅋㅋㅋ 








엔진룸입니다. 기존 V10에서 8기통 트윈 터보를 달고 다시 탄생한 뉴 M5입니다. 


제원은 4395cc 트윈터보 자동 7단 560마력 후륜 구동입니다. 


앞으로 나와있는 2개의 메탈 박스가 아마도 터보 관련 부품인것으로 보입니다. 정확한건 보배님들이 댓글로 알려주세요 ^^


엔진은 아주 거친 야생마와 같습니다. 튀어나가고 싶어서 안달이 난 야생마죠.


변속은 일반 컴포트 모드에선 부드럽지만 스포츠 플러스 모드시엔 다루기가 아주 어렵더라구요


고출력 차량을 많이 타본 저 역시 560마력의 "M" 스포츠 플러스 모드는 다루기 버거운 상대였습니다. 








핸들의 모습입니다. 비엠사의 최신형 핸들이죠. 


핸들감은 매우 묵직합니다. 제 벤츠 아우디 렉서스 차들보다 더 묵직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코너 역시 착착 감깁니다. 완전 새 차라 무리한 주행은 안했지만 일반 고속 주행에서도 탄탄한 핸들링은 안정감을 줍니다.


연비는 글쎄요 ㅋㅋㅋ 5키로 정도 나오더라구요 고급유 주행입니다 





계기판엔 "M" 특유의 마크 그리고 그 밑에 바로 연료 효율 서스펜션 그리고 핸들링등을 조절할수 있는 화면이 있습니다


참고로 M5에는 3가지 세팅이 있는데 컴포트(이피션트)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이렇게 3단위로 나뉘어 지는데 


컴포트 모드에서는 그래도 운전하기 나름 쉽다면 스포츠 플러스는 정말 차가 거칠어 집니다. 


변속 충격도 아주 강하게 느껴지고 RPM역이 매우 높은 영역에서 운행됩니다.


전 개인적으로 스포츠 플러스 모드는 목이 아파서 못타겠더라구요 ㅠㅠ 







실내 사진입니다 흰색의 레드 시트는 뭐 진리죠 진리 ㅎㅎㅎ











뒷자석도 딱 적당히 여유롭습니다










"M"의 기어봉은 특이하게 따로 파킹이 없습니다. 그냥 중립넣고 파킹 브레이크 올리면 파킹 모드로 들어가더군요


후진은 기어를 왼쪽 위로 올리면 후진으로 들어갑니다.


기어봉 주변엔 "M"답게 여러가지 컨트롤 버튼들이 있습니다. 


계기판에 있던 컴포트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모드 역시 이 버튼들을 이용해서 변경 가능합니다 


네비 컨트롤 버튼은 큼지막해 이용하기 편하며 기능들 역시 이용하기 쉽게 잘 정돈되어 있습니다.


초기에는 욕 무지하게 먹었죠 ㅋㅋㅋㅋㅋ 이제 안정기에 접어든듯 합니다 












센터 컨솔은 뭐 특별한게 없네요. 화면은 넓고 선명합니다. 


어라운드 뷰 기능도 탑재되어 있는데 전 오히려 더 불편해서 그냥 후방 카메라 모드로 전환해버렸어요









M5가 최상 모델이다 보니 옵션도 최강입니다. 심지어 소프트 클로즈까지 ㅎㄷㄷㄷㄷㄷㄷㄷ


오디오계의 황제 B&O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시동을 걸면 저 부분이 쏙 올라오고 시동을 끄면 다시 내려갑니다.


제가 면허를 만 16세때 미국에서 취득해서 당시에도 우퍼들을 달고 다녔습니다. 그때부터 오디오를 많이 좋아했구요


지금도 집에 B&O 제품들이 있습니다 그만큼 B&O 제품은 믿고 듣죠.


일반 오디오에 비교하면 정확하게 글로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악기 하나 하나의 소리 전달이 확실하고 


음악을 제작한 사람이 의도한 소리를 최대한 가깝게 전달한다고 표현하면 아마 비슷할듯 합니다. 


글 재주가 없어서 대충 저렇게 표현했지만 여튼 배기음을 선택할것인가 음악을 선택할것인가 할 정도로 음악 소리가 좋습니다.






이건 닫혀있을때 사진입니다 


제가 사진을 잘 못찍어서............................... 이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후기.



연비 대략 5-6키로대 다루기 힘들 정도의 엄청난 파워 그리고 어쩌면 대부분의 사람은 이게 일반 5 시리즈와 


구별하지 못한다는 단점은 있지만  M5를 운전해보면 자연스럽게 퍼지는 입가의 미소는 미국 비자 카드사의 유명한 광고 카피죠


"Priceless" 즉 가격을 매길수 없다 입니다. 



그냥 이유없이 실실 쪼개고 있는 자신을 확인할수 있을것입니다.


어깨에는 힘이 들어가고 난 남자다! 하는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활성화 되는 느낌.


그게 바로 오늘 소개해드린 M5의 매력입니다. 



어제 반납하기 전 참............. 그런거 있죠...... 여친이 집에 일찍 가봐야 된다고 오늘은.........


참 섭섭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그런 느낌입니다.




글 재주의 부족으로 다소 난잡한 시승기가 된것 같지만 그래도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렌트카 업체 연락처 입니다. 렌트카 필요하신분은 언제든지 아래 번호로 문의 주시면 됩니다


다수의 차량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네요 ^^ 



 051 231 1717


















추천은 사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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