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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ark285.. | 14/10/31 02:42 | 추천 29 | 조회 3486

현대자동차가 아직도 개념을 못잡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472 [24]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41591

아슬란 출시를 보니 어이가 없기만 합니다.


아슬란을 현대자동차에서는 완벽한 신모델이라고 발표하는데 내용을 보면 과연 이게 신차일까요?


일단 엔진은 람다 엔진을 재활용했습니다.


뼈대는 그랜저라고 합니다.


옵션은 그랜져와 제네시스에 있던 옵션들입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도 새로울게 없는 차라는 소리입니다.


현대자동차는 벤츠 이클래스나 bmw5시리즈에 빼앗긴 고객을 찾아오기 위해 아슬란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웃긴건 아슬란은 이 두차로 가버린 고객들에게 아슬란으로 다시 올 어떠한 이유도 제공하고 있지 못합니다.


bmw5시리즈 디젤처럼 높은 연비를 주는것도 아니고 벤츠처럼 차에 대한 만족감이나 프리미엄브랜드의 유인요인을 주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냥 어정쩡하게 나온 차일뿐입니다.


사실 현대자동차의 전체적인 라인업을 보면 도대체 아슬란을 왜만들었는지 모를지경입니다.


그랜저와 제네시스사이의 간극을 메꾸기 위함이라는데 그랜저와 제네시스 사이에 간극이 있나요??? 오히려 제네시스를 만들어버리고 그랜저의 위치가 소나타로 내려앉았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것은 현대자동차는 아슬란을 수출할 생각이 없다는것입니다. 당연합니다. 이차는 어정쩡한 차일뿐인데 냉정하게 무슨 시장성이 있나요?? 그냥 국내 호구짓하는 사람들에게 팔아먹겠다는 심산이라는게 제 의견입니다.



정말 현대자동차 가면갈수록 싫어지지만 아슬란을 보고 있으면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기업을 운영하는건지 묻고싶군요.


국내소비자가 그렇게 호구같아 보였나봅니다.


년간 판매량 목표치가 2만2천대라는데 과연 팔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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