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 버스를 분석하다(노란 카니발)★★★ +438 [49]

이번년도 초.... 평상시와 늘 같은 패턴으로 자유로 휴게소를 출발 하여 임진각으로 가는 중 이였습니다...

그때가 저녁 11시 30분 즘?

제가 운전하는 차는 대형차.. 스테이츠맨.. 그날따라 스테이츠맨을 타고 임진가으로 향 하는 중 이였죠...

처음에는 젠쿱 2.0을 따라갈려고 나왔는데 젠쿱님이 바로 당동으로 빠졌음... ㅠㅠ

그리하여 나 홀로 임진각으로 가는 중 이였습니다. 통동 S 자 코너 진입 전에 고정식 단속 카메라가 하나 있다는 사실은

다 아실겁니다. 카메라와의 거리 500 미터를 남겨 놓고 룸미러로 보이는 빠른 속도로 접근 하는차가 있더군요.

무슨 차 일까? 점점 다가올수록 ㅆㅂㅆㅂㅆㅂ 죤나 커 죤나 커..... 라고 속으로 외쳤습니다. 그랜드 스타렉스 인가?

아닛~! 노란색 카니발이다...... 그랜드 카니발이 엄청 빠른속도로 다가오고 있었던 것 이였습니다.

색상이 노란색인데..... 머지? 어린이 차 인가? 하지만 배기음은 마세라티 저리가라 할 정도의 AMG배기 와렉카 배기의 섹스로 태어 난

이상한 괴물 배기음.....

저차는 분명 카메라를 지나면서 풀악샐을 할것이다~! 라는 예상을 하였고 저는 미리 패들 쉬프트 ON~ 바로 POWER MODE 온으로 전투준비를 갖췄습니다. 

카메라와의 거리 10m,9m,8m,,,,,,,1m 땡~!

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소리와 배기음으로 대갈통한대 쳐 맞은 느낌이 들더군요. ...

계기판속 190을 넘겨 통동 S 를 이미 X00 을 넘긴상태로 진입을 했지만 서도 앞에서 사라져 버린 카니발....(그당시 계속 풀악샐)

쉬발 쉬발 쉬발 나 어린이 보호차량에 따였어~! 라고 어다가 말하기도 그렇고 믿어줄 사람도 없을 것 이고..

난 지금 씨발 꿈~! 꾼거야 라고 생각하자 라고 넘어갔습니다.

그 후 몇일후 밤 12시 즘... 시골뇬 님 한테 전화가 옵니다. 

시골뇬: 형님 바쁘세요?

나: 아니 왜?

시골뇬: 저 자휴 왔어요

나: 란에보 타고 마실 나왔냐?

시골뇬: 아뇨 오늘은 스포티지에요 근데....

나: 근데 머?

시골뇬: 저.. 이상한 차 한테 따였어여...

나: 먼데? 가끔 스쿠프 보이던데 글마들?

시골뇬: 아뇨.....어린이집 차 요....

나: 노란색 그랜드 카니발 얘기하는것이냐?

시골뇬: 어? 형님 그차 아세요?

나: 얼마전에 개 따임..... 그 차 쫒아가지마... 죤나 빨라

시골뇬: 엉엉엉 ㅠㅠ 저에게 모욕감을 주었어요..

나: .....나에겐 목욕가운을 주었ㄷ ㅏ 아아 아니다..

암튼 그리하여 시골뇬과 저는 그때부터 노란색 그카의 공포에시달리며 한동안 임진각에 매복을 했었습니다.

어느날 기회가 되어 차주분과 드디어 만나게 됩니다.

자랑스럽게 엔진을 공개하고 있는 그카 차주 인천어린이형.... ㅎㄷㄷ 밋쯔비시 엔진....

(엔진껍대기만 스왑했습니다 ㅋㅋ)

터빈업 K04 터빈이라 불리는 조합터빈입니다. R엔진은 터빈 초이스가 많지 않아 아쉽다고 늘 말하는 차주.....

휠마력 240 이상 세팅 이였는데 결국 엔진과 미션이 못 버팀........

차주의 가혹주행도 한목 했다고 봅니다.....

아마 저를 추격하며 찍은 사진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배기온도가 900도를 넘겨도 배틀 중 이라면 상남자 답게 바로 무시해 버리고 풀악샐로 조지며 배기온 게이지 꺽는걸 보여준 어린이형..... 하지만 늘 입가에 미소를 잃지 않으며 하하하하하하하

하며 웃으며 배틀을 합니다. 물론 저는 하중이동을 위해 코너마다 위치를 바꿔가며 앉는 훈련도 받고 있슴니다. 안그럼 차주가 저를 어떻게 할지 몰라요....

자고 잃어 났더니 인천어린이횽으로 사진 한장이 와 있더군요.. 사진 제목 숨은 참새 찾기.. 잠결이라 머가 있다는거야~!

라고 답장을 보내주었습니다.

ㅎㄷㄷ 차로 참새를 치어봤다는 얘기는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출근하고 확인해 보니 참새가 그릴에 붙어서 참새구이가 되가고 있었다고 합니다.

어린이형의 직업은 바로 선장입니다. 그 큰 그랜드 카니발을 맘것 휘잡아 돌릴때 알아봤어야 했는데.. 그 큰 배를 옆에 배와 나란히 5센치까지 붙이며 감으로 작업을 하더군요...

참고로 영화 신세계에 나왔던 배가 바로 인천 어린이님의 배 입니다. 쩔죠?

사람넣은 드럼통 바다에 빠치는 장면 기역 하실겁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그때 연기자 분들이 드럼통 굴리는 솜씨가 넘 없어서 NG가 많이 났다고 합니다.

참다 못해 어린이님이 " 다 나오라고~! 해본넘이 잘한다고!" 외치며 한번에 드럼통을 바다에 빠쳤다고 합니다.

그 장면은 너무 리얼해서 편집이 되었다고 합니다...........

암튼 배에 놀러가자~! 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 조심하세요..

저도 놀러갔다가 간신히 탈출 했습니다...

이형 정체가 무엇일까여?

자 ~ 패드 보이시죠? 패드가 없습니다.....

배에 놀러갔다가 둘이서 자휴 가는길 뒤에서 저를 엄청 똥침 넣더군요.... 패드가 없는데도.....

ㅆㅂ 살고싶다 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었습니다...

그래서 창문을 열고 차안에 있던 흰색 안경딱게를 집어서 창문밖으로 흔들었습니다....

백기 올렸으니 그만 괴롭히라고.....

조심하세요 ...

고장나서 견인되는게 아닙니다. 임진부르크 달리기 전용 세팅이라 거의 항시 리프트카를 이용하여 자휴에 오는걸 보실수

있으실 겁니다...

이상 자유로버스 분석을 마치겠습니다...

추천해주심 감사....

나중에는 배틀기로 2부 써드리죠 ㅎㅎ

어코드 VS 그카 와인딩 배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