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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몰고.. | 14/08/01 04:27 | 추천 9 | 조회 1287

[스압]꼴짝 스파크의 여름일기 7월호! +237 [9]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38488


안녕하십니까. 카트몰고제주까지입니다. 


여름 휴가는 다들 잘 보내고 계신지요, 


혹은 벅찬 계획에 들떠계시는지요?


저와 저의 대업이는 잘 있습니다.



꼴짝 가스 스바그 수동 소식은 지난 5월호 때 연비가 


16.1을 기록해 재미가 들려서 매달 이렇게 재미난 


이야기들과 한 달을 뒤돌아 보는 시간을 같이 가지고자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국게 보부상이 또 어떤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헤칠까요?


각설하고.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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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여름이닷!!!


은 개뿔... 이날 더워죽는 줄 알았습니다. 


월미도에 다녀왔는데요, 갈매기가 어찌나 많던지요 ㅎㅎ


없던 조류기피증이 다 생기는 줄 알았습니다. 


34도까지 올라가 종일 에어컨 풀로 틀고 다니는 바람에 


저는 직감했습니다. 아 이번 7월호 연비보고서는 '망'이겠구나..


라구요. 결과는요? 이따가~^^



하하. 이놈이 거짓말 제일 잘함. 



기나긴 장마가 끝나고 


땀뻘뻘 흘리면서 광 내 놓으니 기분이 참 좋더군요. 


요새 검빛향기 행님은 세차 안하셔서 


저라도 이렇게 기우제를 지냅니다. 허허이야~



오 이쁜 처자~


이녀석은 볼 때 마다 스키니진을 쫙 빼입은 


섹시한 아가씨 같군요. 햇빛 짱짱 할 때 


이쁜 것 같습니다. 



날 더운날. 


이쁘게. 


닦다가 죽을 뻔 했습니다. 허허 진짜 


너무 더웠어요. 크리너 뭐 쓰냐구요?


저거 땀입니다.;;



이번 달에는 태풍 '너구리'가 지나갔었지요?


한참 꿉꿉하던 찰나, 하마를 한마리 입양할까...


하다가 이만원이라는 좋은 가격에 좋은 매트가 있길래


바로 질렀습니다. 


요즘도 벌집매트는 가격 편차가 상당하더군요;


비싼거는 7만원 까지 하더이다. 


기능상 별반 차이가 없을 것 같은데 어이고 


좀 싸게 싸게 해주세요 허허. 



진짜 이번 달에 최고로 재미있었던 영화 입니다. 


미국 119의 납치된 청소년 소녀 이야기 인데,


이야~! 역시! 하면서 주먹 꽉 쥐고 봤네요. 


차 좋아하면서 액션 스릴러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추! 합니다. 



사실, 이번 달 볼거리 영화는 역시 트랜스포머4 였는데요,


아직 명량을 못 봐서 이 영화가 기억에 남네요. 



이 중국 츠자가 그리도 매력적이던데 


40대라니,,, 오늘 알았습니다. 후덜덜 



아.. 쉐신앙이 무너진다... 흑흑 



이 녀석을 빼놓으면 섭하지요.



이놈 이야기인데 딴 이야기만 했군요. 


쌍둥이 컷!






야간에 할 짓이 없어서 엔진 오일도 찍어보고 하다가 


안에도 살펴보고 구석구석 잼나게 구경했습니다. 


확실히 엔진룸이 빡빡하더군요. 어우야 정비하기 힘들겠다.


마침 6천 키로가 다되가서 내친 김에 다음 날 바로 쉐비케어 


두번째 카드를 발동해버렸습니다. 


다행이, 이번에는 엔진오일 상태가 양호하다고 하시더군요. 


 많이 밟지 않앗습니다. ㅎㅎ 영감주행했습니다. 핫핫



여러분들의 우려와는 달리 정말 다행이도 


집에 어르신 말디는 건장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차가 길어서 왁스는 도저히.. 포기.


프레지오 초장축은 어찌 왁스를 먹였나... 싶습니다. 


그땐 세차가 5시간이나 걸렸습니다. 



이별의 흔적으로 허전 한 제 키를 보시더니 


아버지가 선물해주신 키홀더 입니다. 허허 


이쁘군요.



학생들이 휴가도 없이 일하는 선생 


먹으라고 제주도 여행가서 사다준 


감귤 쪼꼬렛 입니다. 


이야.. 이리도 맛나는 걸 구소장은 


욕을 욕을 어찌나 해대던지.... 하이구야 참.


다뭇다!



앗! 오늘 드디어 처음 실제로 본 와이핍니다. 


이야... 앞부분은 스타렉스 마냥 큼직하고 


이야.. 암튼 스케일이 장난 아닙니다. 



쏘랭이와 싼타 옆에서도 꿀리지 않는 덩치입니다.


코란도 투리스모 보다 전체적으로 크다는 느낌입니다. 


역시 하얀색이 진리.. 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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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7월 연비 보고 썰.jpg



먹고 



먹고 



또 먹고 


슬슬 스파크도 결함을 나타내기 시작합니다. 


조수석 대시보드 에서 찌르르르 소리가 나기 시작합니다.


처음엔 유리가 조립 불량인가 했는데 아니고, 


대시보드 자체문제인가 했는데 아니고, 


스피커! 스피커다! 이놈이 진짜다! 


사업소 입고. 스피커 두껑 재조립. 시운전. 말끔히 사라짐. 


그러나 일주일 후 다시 스믈스믈 올라오는 잡소리...


하.. 스트레스.. 허허 쉐보레 휴가 끝나면 스피커를 아예 통째로 바꿔준다네요. 


나중에 딴말 하면 어쩌나 하니, "제 이름을 걸고 해드리겠습니다"


하는데 감동 먹었습니다. 곧 갈고 후기 올리겠습니다. 



쭈욱 


이때 쯤 거제도에 놀러갔습니다 해돋이 보러 즉흥적으로요 ㅎㅎ


올라올 때 엑셀밴 형님과 조우하고 돌아왔습니다. 


어우, 창원 분들 운전 너무 난폭하게 하십니다.


바지에 오줌 쌀 뻔 했심다 ㅜㅜ


다음엔 쪼금만 살살 다뤄주십시오..



계속 먹고 



쭈욱 먹고 



7월 끝. 


7월 한달 간 총 누적 주행거리. 


2,062 km.


7월 한달 간 총 주까 금액.


158,000 KRW. 


7월 한달 간 총 주까 량(양).


151 리터(부탄)


그렇다면. 연비는? 두구두구두구두구뚜치와뿍구두구두구두구두구



삘릴리야~ 니나노~ 



13.6.......(5월 16.14km/l , 6월 15.3km/l)


거제도를 놀러 가는 게 아니었어....


이상입니다. 


여러분. 휴가도 좋지만, 항상 안전운전이 최우선입니다.



항상 건강히 지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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