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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도도 | 14/11/24 00:42 | 추천 120 | 조회 11426

공포X) 아프리카BJ들의 창작물 유튜브 업로드 관련 +210 [28]

오늘의유머 원문링크 https://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187188

안녕하세요. 우선 공포내용이 아닌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평소 공게를 즐겨보는 유저입니다.
저는 공포물을 굉장히 좋아해서 게임을 하면서 공포 이야기들을 읽어주는 아프리카 방송도 자주 듣는 편인데요.
사실 몇몇 공포라디오 BJ님들의 주된 이야기들이 시청자들이 제보해준 네이트판이나 오유 등등의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들이었고
창작물을 제보받는데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원작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글들로 이야기를 읽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그런 컨텐츠를 진행하면서 별풍선이나 기타 스폰서들의 후원으로 수익을 이어나가긴 하지만요.
그런데 제가 좀 문제라고 느꼈던 부분은..
제가 즐겨듣는 공포라디오 BJ분중의 하나인 브XXX님의 유튜브 업로드 영상들을 듣고 있었습니다.
요즘 아프리카 BJ들의 유튜브 진출이 활발한데 주된 이유가 수익때문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확실하게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수익구조를 가진 유튜브업로드 영상또한 저작권 양해를 받지 않은 무단불펌 소설들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제가 어제 들었던건 스톡홀름님의 한밤중의 열차였습니다.
영상 서두에 오유의 스톡홀름님의 글이라고 밝히면서 이 글을 퍼오신 XX님에게는 문상이라던지 작은 선물을 드리겠다고 하더라구요.
??
그럼 이 글을 작성하신 스톡홀름님은요?
애초에 퍼갈때 허락을 받았을 것 같지도 않고 그 글을 읽는 BJ는 유튜브 업로드를 해서 수익을 얻고
퍼간분은 문상을 받고.. 원작자인 스톡홀름님은요?
좀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 많은 공포경험담, 소설등의 원작자들이 본인도 모른채 타인의 수익창출을 위한 도구로 사용되고 있는것입니다.
어떤 BJ분 중 한분은 자신한테 제보한 공포실화의 저작권은 다 자기한테 있다더군요;
책으로 낼 생각을 하고 있다구요..
공게 여러분들은 이런 것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전 제 글이 저렇게 사용되고 있다고 생각하면 기분이 좋진 않을것 같아서요.
3줄 요약
1. 아프리카 공포라디오 BJ들이 불펌한 공포소설, 실화들을 읽어주며 방송
2. 조회수로 돈을 버는 유튜브 동영상에서 오유회원님의 공포소설발견
3. 저작권은 안드로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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