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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5)
저도 MBL 소리 들어봤습니다^^
오늘 들어본 소리는 가슴을 후벼파는 소리였네요...
자기기만이라는 말이 있죠~ LP소리를 그대로 CD에 녹음해서 LP인것처럼 플레이하면 듣는이는 CD가아닌 LP의 감성으로 듣게됩니다
재밌는 실험이 될듯 ㅎㅎㅎ
근데.. 아마도 소리의 차이는 있을 것 같아요.
그냥 목소리와 녹음해서 듣는 목소리의 차이 처럼요 ㅎㅎ
디지털로 변환할 때 날아가는 주파수를 의식적으로는 잘 몰라도, 무의식은 다 감지하기 때문에 알 수 없는 차이점을 느낀다 합니다.
엘피단점은 비용과 관리.조금의 수고스러음..그리고 소스의 제한이죠.
cd는 레이블마다 음질이 불균형이고 일대일로 최상급 음질반을 돌리면....
비교불가죠.
그래도 저는 하루에도 수십장을 들어야되서 cd...
앰프는 그나마 진공관이니 반은 아날로그라는..^^
맞는 말씀입니다 ㅎㅎ
올해 서른셋인데
LP의 전성기를 겪어보지 못한게 좀 아쉽습니다..;
음악을 즐겨듣기 시작할때 이미 CD로 듣기 시작해서..
LP소리가 어떤지 잘 알지도 못하지만
들어본 사람들이 그리워 하는걸 보면
왠지 부럽고 그렇네요 ㅋ
기회 되시면 한 번 들어보세요~
제대로 된 아날로그 시스템 소리 들으시면
먹먹하고 지루한 소리가 아닙니다.
가수가 그냥 옆에서 부르는것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