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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73)
인기가 그렇게 없나
친구들 모여서 할 거 없을 때 가면 딱이라 가끔 가긴 하는데
그때마다 사람 많이 있어서 기다려야했음
볼링은 자기 근력에 맞게 공을 커스텀(?) 할 수 있는 게 좋고 여자들도 같이 할 수 있어서 혼성으로 놀 때 자주 가게 되더라. 근데 볼링이 막 엄청 메이저한 스포츠는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우리 동네 볼링장 갈때마다 사람 꽉차있던데.
혼자못함
내부가 너무 인싸분위기
양아치들 관리 안함
이정도일듯
볼링 너무 비쌈. 근데 이용자가 하는건 잠깐 공굴리고 나면 옆라인 기다리다가 공굴리는게 다임. 볼링장 분위기를 보면 다들 한번씩 호응해주고 앉아서 멍때리는게 카페보다도 지루해보임.
정확한 컨트롤을 보조할 환경이 필요한건 다 비슷한 문제를 가지고 있을 듯.
볼링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침에 입장게임 하던데...
오픈부터 12시까지 정액제로 하는거
어릴땐 1500원~2000원 정도 줬던거같은데
볼링은 진짜 설비 문제가 크긴 할듯. 기계 구입 및 유지보수비가 무시 못할거야.
실내 스크린골프장은 센서류가 메인이고 밑에 볼 올리는거도 간단한 구조니만큼 초기 설치비 외에는 크게 나갈게 없다고 하던데,
볼링은 레인설비 자체가 상대적으로 대형+고중량이니; 비슷하게 유지비 많이 드는 거라면 빙상계열일까.
듣기로는 실내 스크린 골프도 세팅하는데 방하나에 억정도 이야기하던데.. 아마 볼링에 비해서 저렴하긴 할건데(유지비가 비교가 안되겠지) 그럼에도 쉽진 않은것같음ㅋㅋ
우리나라도 볼링 한참 유행했던적이 있었던거 같은데...
이런 경제적/ 환경적 격차가 진짜 심한게 양궁임
국제적 위상은 겁나 높은데 국내 인프라 거지같아서 일반인이 맘편히 이용할곳도 없고
기본적으로 30~70m 거리가 나오는 땅이 있어야 하는지라 개인 단위서 하기도 힘들고
이거 양궁 취미 한다 그러면 매달 땅빌리거나 이용료가 월 20 언저리 함.
국내 양궁관련해서 선수 등록된사람 동호인까지 전부 다 더해야 2000명 언저리인데
그나마 동네마다 국궁정 하나씩 있어서 접근 자체는 쉬운 국궁이 한 4~5만명이고
땅 넓고 장소의 제약이 적은 미국의 경우 양궁 선수, 관련 동호인, 혹은 활사냥 하는사람 등등 하면 관련인구가 2천만명이 넘어감
양궁을 취미로 좀 배워보려고 몇번 알아봤는데, 좀 애매하긴 하더라
볼링정도면 저렴한 스포츠지
당장 본문에 골프야구는 무슨
캐치볼개고 야구라고 할거면 페트병세워놓고 공굴려서 쓰러트리는것도 볼링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