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배역의 영원한 난제 겸, 그 크리스토퍼 리브가 전설적으로 연기한 '슈퍼맨과 클라크 켄트의 괴리감'.
어리버리 기자인 클라크 켄트가 안경 벗고 헤어스타일 변한다고 왜 다들 못 알아보냐 이 문제인데...
입 헤 벌리고 멍때리다가,
본판이 본판인만큼 잘생겼지만, 그럼에도 어리숙함이 묻어나오는 미소.
그리고 마지막은 누가 봐도 선량하고 순수한 시골 청년(잘생김, 떡대 좋음)의 해맑은 웃음.
딱 맨옵스 엔딩까지만 해도
'데일리 플래닛에서 근무하는 어리버리 기자 클라크의 이야기가 보고 싶어!!'
였는데...
그랬는데...
귀신같이 다음 영화인 돈옵저에서부터 '안경끼고 사복 입고 인상쓰는 슈퍼맨' 이 되어버림.
그리고 그 돈옵저에서 뒈지며 클라크 켄트 신분은 퇴장. 끗.
잭동님 이게 맞습니까 시발.
순수한 시골 청년으로서의 슈퍼맨의 아이덴티티는 그렇게 강조하시면서
왜 그 시골 청년 슈퍼맨의 삶을 보여주는건 ㅈ도 신경을 안 쓰는데요?
댓글(10)
하지만 슈퍼맨의 비행과 액션을 세계에서 가장 멋지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인걸
맨 오브 스틸은 진짜 갓이다...
진짜 DCEU 클라크 켄트는 걍 일코하는 슈퍼맨이었음... 근데 슈퍼맨 뿐만 아니라 걍 애들이 맨날 인상 구기고 다님 ㅅㅂ ㅋㅋㅋㅋ
너무 어두워 디시에서왔어? 짤
잭스나이더 진짜 영화 못만듬.
이쯤되면 걍 맨오브스틸이 이레귤러인거 아님?
나는 진짜 이게 무리수라고 생각함;; 원작 슈퍼맨이면 개고 나발이고 전부 구해서 올수 있었다고!!!!
잭가놈
참고로 슈퍼맨 저 안경이 안경 쓴 인물을 다르게 보에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