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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om | 24/04/28 22:08 | 추천 34 | 조회 66

영화) 감독들중 사상 최고로 골때리는 데뷔사를 가진 감독.jpg +66 [14]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58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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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 (53세)




영화계에 본격적으로 투신하기 시작한 계기가 아주 골때리는데



어렸을적부터 영화를 엄청 좋아해왔고 진로도 이쪽으로 잡기위해 뉴욕대학교에 입학했는데




강사가 "터미네이터2 같은 각본 쓰고싶은 놈 있으면 나가라" 라고 첫강의부터 말을 해버렸고(....)


그말에 "시작부터 짜증나네, 아니 내가 터미네이터2 같은거 찍고싶으면 어쩔건데??"


하면서 진짜로 자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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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환불받은 학비 + 기타 알바비 등등등 해서 찍은 영화가 [담배와 커피]였고


이를 기반으로 영화감독의 길을 걷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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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야 그냥 취좃에 빡친 평범한 영화덕후의 자퇴이야기잖아요




근데 사실 진짜 골때리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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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2 같은 거 만들고 싶으면 어쩔건데?" 라면서 박차고 나온 이 감독의 커리어에


터미네이터2는 고사하고 평범한 상업영화의 영역에 걸친 작품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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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를 가장 중요시했다"라고 공언하며 나온 영화가 이짝인 경지까지 가니까 진짜 아무것도 모르겠더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할리우드에서 영화만드는 감독들중 가장 인상적인 감독중 하나니 커리어 섭렵해보는거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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